립마스크 후기: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vs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

겨울철뿐만 아니라 입술이 선천적으로 건조한 사람들에게는 립밤은 필수적인 미용 케어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이전에 보습력 좋은 립밤으로 몇 가지 추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실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와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를 실제 써보고 그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립마스크와 립밤

립밤과 립마스크 모두 립 케어 제품으로 입술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중 립마스크는 주로 굉장히 건조하거나 다소 손상된 입술을 강력하게 보습하기 위한 립 케어 제품으로 립밤보다 좀 더 깊고 높은 농도와 텍스처를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립밤과 립마스크 중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는 사용자의 입술 상태와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건조한 환경이나 피곤한 상태 등에서 입술이 건조해지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적당한 보습력의 립밤으로도 충분히 케어 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보습을 하여도 입술이 빠르게 마르고 건조해지는 분이라면 좀 더 농밀한 립마스크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립마스크 : 립마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슬리핑 립 마스크라고 하여 나이트 케어로 사용하라고 설명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질감이 리치하기 때문에 팩처럼 밤에 듬뿍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이 촉촉해지고 각질 정리에도 부드럽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매우 건조한 분이라면 나이트케어로 사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조할 때 얇게 발라주는 것도 실제 사용해 본 결과 매우 괜찮습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보습력 좋은 베스트 립 마스크로 추천했던 제품 중 하나입니다. 매우 건조한 입술 상태를 가졌기에 실제로 립 케어 제품을 평소에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중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제가 사용했던 제품 중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 제품입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텍스처가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서 편하게 바를 수 있고, 바르고 난 후 생활할 때 입술이 당기거나 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립 마스크가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발림성은 매우 부드러워서 이상적인 밸런스를 가진 텍스처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건조함을 강력하게 잡아주어 유지 기간이 길다고 느꼈습니다. 평소 립밤을 발랐을 때 몇 분 후면 다시 건조해져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르던 저로서는 이 제품이 삶의 질을 향상해 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입술에 오랜 시간 동안 강력하게 보습을 해주는 만큼 다른 곳에 묻었을 때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 예로는 사용하는 컵에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의 자국이 남게 되는데 이 사용 컵을 세척할 때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컵을 사용한 후에는 키친타월로 입이 닿는 부분을 먼저 한번 닦은 뒤 세제를 사용해 제거하고 있습니다.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는 SNS, 유명 유튜버들이 극찬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진저슈가 라인으로 립마스크뿐만 아니라 진저슈가 에센셜 립밤, 진저슈가 립밤이 있습니다.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도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처럼 높은 보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밤에 듬뿍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의 각질 제거가 쉬워져 편리한 립 케어를 할 수 있습니다.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첫 번째는 고정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바른 그대로 고정이 되어 립스틱을 바르거나 할 때에도 베이스로 얇게 바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로는 번들거림이 적습니다. 보습 제품이기에 아예 광이 없지는 않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번들거림이 없어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의 경우 매우 멜팅한 제형은 아니기에 입술이 예민한 분이라면 바를 때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술에 다 발리면 그 상태로 고정되어 좋으나 바를 때 부드럽게 바르기가 힘들어 입술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다소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르고 난 후의 일상생활에서 말을 할 때 살짝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도로 건조한 입술인 사용자의 입장의 후기이며, 일반적인 건조함을 가지신 분이라면 오히려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의 제형이 부담되지 않고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총정리

위에 설명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와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는 립마스크 중에 장기간 베스트로 꼽히고 있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립 케어 상품입니다. 사용자의 입술 상태에 따라 잘 맞는 제품은 다르게 됩니다. 위의 실제 사용 후기는 극도로 건조한 입술을 가진 사용자 입장에서 적은 것이니 실제 사용할 사용자의 입술 상태와 목적을 확인 후 알맞게 선택하여 참고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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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매우 건조하신 분들이라면 립마스크는 삶의 질을 상승시켜 주는 제품이라고 느낄 만큼 일상생활에 작은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립밤으로도 입술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았거나 입술이 예민한 분이라면 립마스크 베스트 제품인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나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의 후기를 확인하고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